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상반기 정기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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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상반기 정기보수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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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의정부시 자원순환과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4일까지 18일간 소각로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정기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첫 가동개시 이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으나 연 2회 진행하는 상·하반기 정기보수 및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기준 연 가동 일수는 환경부 소각시설 운영 지침에 제시된 300일보다 12일 많은 312일로 가동됐다.

이번 정기보수는 소각로 내 화격자 교체 이설 외 9건의 주요 정비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자체 점검 등을 실시하고 상반기에 예정된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할 것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정기보수 기간에도 의정부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정상 수거될 예정이나 생활폐기물 저장조의 용량 한계 및 고발열량의 쓰레기 증가로 인해 현 소각시설의 노후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쓰레기 감량과 현대화 사업이 더욱더 필요한 실정으로 주민분들의 협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 말했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노후화된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시민분들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3월 18일로 예정된 정기보수를 통해 자원회수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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