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보타닉가든, 화성시 랜드마크로 조성” 다짐
상태바
정명근 화성시장 “보타닉가든, 화성시 랜드마크로 조성” 다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3일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 개최
“대한민국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정원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 모셔”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피크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피크

[화성=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보타닉가든을 화성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을 위촉한 정명근 시장은 4일 본지와 전화 통화 인터뷰에서 “시민들께서 누구에게나 어디서든 ‘난 화성시에 산다’고 당당히 얘기할 수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앞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에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시형 수목원·식물원 보타닉가든 조성은 정명근 시장의 핵심공약 중 하나로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명품도시로 거듭나게 할 정책으로 꼽힌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화성형 보타닉가든’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셈이다.

특히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정원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아 체험할 수 있는 정원을 만들고자 최고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셨다”고 강조했다.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은 박종호 전 산림청장이 맡았다. 박종호 위원장은 산림청에서 30년 넘게 근무하며 도시숲과 조경 등의 업무를 총괄해 온 전문가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피크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3일 오후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피크

자문위원회에는 식물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책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무 백 가지> 저자)를 비롯해 정욱주 교수(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전주시 도시 총괄조경가), 주신하 교수(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정명근 시장은 자문위원회 위촉에 대해 “더 넓은 시각, 더 높은 시각에서 시민들을 위해 가장 훌륭한 시설, 세계적인 도시공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며 “전문가들께서 흔쾌히 응해주신 것 자체가 화성 보타닉가득 조성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해 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 전문가들의 귀중한 자문과 시민들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사례 조사 거쳐 화성시에 적합한 최적의 도시 생태정원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동탄 센트럴파크, 반석산, 여울공원 일대와 팔탄면에 위치한 우리꽃 식물원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보타닉 가든 조성을 위해 ‘보타닉 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 28명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자문위원은 정원, 조경, 건축, 식물, 산림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됐다”며 “공간구성, 가든 테마, 콘텐츠 및 디자인 등에 대해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자문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보타닉 가든 조성으로 모든 시민이 삶의 여유를 느끼며, 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화성시의 도시 브랜딩을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