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동탄인덕원선 조기 착공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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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동탄인덕원선 조기 착공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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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수원·용인·안양·의왕시와 함께 ‘동탄인덕원선 전 구간 조기착공 공동건의문’ 채택
“20년 기다려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강력 추진키로 ...경기 서남부지역 교통체증 해소 기대
▲ 정명근 화성시장이 동탄인덕원선 조기착공 촉구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 뉴스피크
▲ 정명근 화성시장이 동탄인덕원선 조기착공 촉구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 뉴스피크

[화성=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동탄인덕원선 조기 착공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8일 정명근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20년을 기다려온 동탄인덕원선 조기 착공을 위해 경기도와 화성, 수원, 용인, 안양, 의왕시 등 5개 지자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이날 화성시는 경기도·수원시·용인시·안양시·의왕시와 함께 동탄인덕원선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동탄인덕원선은 인덕원에서 동탄역까지 39km 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지난 2003년 첫 제안돼 2026년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총사업비의 증가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태이다.

동탄인덕원선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광역교통 기능 확충과 함께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어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정명근 시장은 “우리 시 구간은 4개 역으로 동인선이 조기 착공된다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1시간 정도 단축돼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고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희망고통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동인선 조기 착공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도(道)와 5개 지자체가 함께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동탄인덕원선 1공구 현장사무소에서 진행된 공동건의문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스피크
▲ 정명근 화성시장이 동탄인덕원선 1공구 현장사무소에서 진행된 공동건의문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스피크

이에 동탄인덕원선 1공구 현장사무소에서 진행된 공동건의문 행사에서 정명근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황준기 용인제2부시장과 함께 동탄인덕원선 전 구간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년을 기다려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각 지자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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