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대중 교통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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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대중 교통 개선 추진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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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대중교통이 확 달라집니다
▲ 이현재 하남시장

[뉴스피크] 하남시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약 23회 주민간담회 개최 및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와 협의해 신도시와 원도심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총 12개 노선에 버스 47대 신설·증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작년 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41.6%가 선정한 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현안 과제로 판단해 신도시·원도심 주민 대중교통 불편 해소 권역별 거점역 연계 노선 신설 및 증차 미사·위례 마을버스 신설 및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라는 대중교통 개선 목표를 선정해 대광위 및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금일 대광위가 발표한 서울시 진입노선 합의 내용과 더불어 하남시 자체 추진을 포함한 주요 권역별 대중교통 세부 개선방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사지구는 상일동역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 81번 2대 증차, 중앙보훈병역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 87번 2대 증차, 미사지구 거점 순환노선 신설을 위해 마을미사순환노선 12대 신설를 추진한다.

감일지구는 거여역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 33번 1대 증차, 잠실역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 35번 1대 증차, 미사~감일지구 연계노선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 89번 2대 증차, 원도심~감일지구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시내38번 2대 증차를 추진하고 감일지구 내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택시승강장 2개소 신설, 대기장소 확보 및 택시 5대를 수시 배차하도록 추진한다.

위례지구는 북위례~가락시장역 연계를 위해 시내버스 7대 신설, 남위례~복정역 연계를 위해 마을버스 6대 신설를 추진한다.

원도심은 원도심~미사지구 연계를 위해 마을버스 5대 신설, 전통시장 연계노선의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마을 22번 2대 증차, 서하남테크노밸리 진입 개선 및 감북동 버스노선 제공을 위해 공영버스 5대 증차를 추진한다.

하남시 는 “지난 2월 7일 대광위 위원장 면담 건의 등 전방위 노력을 통해 대광위가 하남시 신도시 버스노선의 서울시 협의를 완료한 만큼 버스운송사업자와 협의해 신설 증차된 버스노선에 차량을 조속히 투입해 하남시 대중교통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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