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 남촌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7명에게 입학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입학선물은 아동들의 보호자와 사전에 상의해 책가방, 실내화 가방, 보온 물통, 필통 등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학용품으로 준비해 전하는 이의 정성과 받는 이의 감동이 두 배가 됐다.
노정희 위원장은 “저출산의 여파로 우리 남촌·도림·수산동에도 초등학교 취학 아동 수가 매년 줄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입학선물이 귀여운 예비 초등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밝게 자라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밝은 보라색 가방 세트를 선물 받은 한 아동의 어머니는 “고물가 시대 입학 용품 준비에 부담이 컸는데 예쁜 책가방에 보온 물통, 필통까지 하나하나 정성이 담긴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아이도 무척 마음에 들어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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