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추석대비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잡기를 추진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과, 조기, 쇠고기 등 22개 성수품과 목욕료, 이·미용료 등 9개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정했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물가모니터요원과 소비자단체 등을 통해 가격동향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또한 오는 16일 수원역광장과 매산시장에서 공직자를 비롯한 소비자보호단체와 주부물가모니터요원 100여명이 참여해 알뜰한 명절보내기 및 전통시장 이용,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후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 위주의 가격점검과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서민경제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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