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체육인프라 확대'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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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체육인프라 확대' 적극 협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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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이사장 용인시청 시장실 방문, 용인시 체육사업에 적극 협조 약속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16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용인의 체육 인프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3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조현재 이사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문화체육부 기조실장, 제1차관을 지냈다.

조 이사장은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방자치단체 체육 진흥을 위해 시행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용인 미르스타디움 옆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설명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만나 용인의 반다비체육관 건립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조 이사장은 “110만 명이 살고 있는 대도시인 용인특례시가 엘리트 체육,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고 스포츠 산업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조 이사장은 용인의 각종 체육시설 개선사업과 각급 학교 내 가상현실 스포츠 보급 지원사업 등이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조현재 이사장님이 용인특례시의 체육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장실을 직접 찾아 주신 데 대해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조 이사장님과 종종 소통하면서 용인 체육을 업그레이드하는 일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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