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보름처럼 용인특례시민 풍요로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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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대보름처럼 용인특례시민 풍요로워지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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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민 1천여명과 함께 신봉동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즐기며 '풍요로운 용인특례시 만들기' 다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달집태우기를 하며 올 한해 풍요로운 용인특례시 만들기를 다짐하고 기원했다.

지난 4일 저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 참여해 1000여 명의 시민들과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등 세시풍속을 즐겼다.

인사말을 한 이상일 시장은 "풍요를 상징하는 둥근 달이 떠올랐다. 모두가 달빛 아래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에 동참해 "달집의 일렁이는 불꽃과 함께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사라질 것"이라며 "신봉동 주민을 비롯한 모든 용인특례시민이 올 한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인특례시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풍물놀이를 관람하고 있다용인특례시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달집태우기를 관람하고 있다
▲ 용인특례시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달집태우기를 관람하고 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용인특례시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풍물놀이를 관람하고 있다용인특례시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달집태우기를 관람하고 있다
▲ 용인특례시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풍물놀이를 관람하고 있다.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시의 대표적인 민속행사다.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불꽃놀이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달집태우기로, 시민들은 솟아오르는 불기둥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신봉동에 사는 한 시민은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달집태우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우리 가족의 건강도 빌었지만, 용인시민 모두가 뜻하는 바를 이루는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코로나 19가 잠잠해지고 경제 사정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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