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뉴스포츠 한마당’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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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뉴스포츠 한마당’ 6일 개막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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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티볼, 디스크골프 등 9개 종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2013 경기도 특수학교(급) 장애학생 뉴스포츠 한마당’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뉴스포츠 한마당은 장애학생 체육활동의 기회를 확대하며, 특수교육 체육을 활성화하고, 제반 여건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중·고 장애학생 및 인솔교사 5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천상록학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시흥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형 3개 종목과 체험형 6개 종목 등 모두 9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갯벌생태환경 체험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경기형 종목은 티볼, 스피드스태킹, 디스크골프 등 3가지로, 단체전이다. 티볼은 야구경기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이고, 골프공 대신 디스크로 하는 디스크골프는 타겟을 맞추거나 홀인하여 겨루며, 스피드스태킹은 컵을 빠르게 쌓아올린 다음 허무는 경기다.

체험형 종목은 플링고, 핸들러(패드민턴), 킨볼, 써키크마커, 피핑타켓, 한궁 등 6가지다. 쉽게 할 수 있는 스포츠로, 한마당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우리 장애학생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자리”라며, “장애학생들에게 적합한 스포츠들로, 다양한 신체활동과 재미를 만끽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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