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관 합동 ‘설 맞이 물가 안정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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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관 합동 ‘설 맞이 물가 안정 캠페인’ 진행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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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남양주시는 19일 평내호평역과 인근 상가 일원에서 ‘설 명절맞이 물가 안정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5.1%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 등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 회원들이 참여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물가 안정’이라는 소비자 행동 요령 유인물과 미래의 환경을 생각한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시는 설을 앞둔 1월 5일부터 1월 20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대책반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모니터링 대상은 배추, 무, 사과, 배 등 농산물 4종 밤, 대추 등 임산물 2종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축산물 4종 참조기, 갈치, 명태,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수산물 6종이다.

특히 시는 물가 안정과 합리적인 소비 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원산지 표시 및 가격 표시제 등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으로 서민 경제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편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는 소비자 분쟁 상담, 피해 구제 등 상담소 운영, 자동차·휴대폰 무상 점검 등 찾아가는 이동수리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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