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차질없는 상수도 시설물 정비와 급수 위해 최선”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9월1일부터 시작되는 ‘생태교통 수원2013’을 앞두고 차질없는 상수도 시설물 정비와 급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생태교통 행사기간 상수도 탐사반, 점검반, 급수반을 구성·운영하고 매일 자전거를 이용해 행사장 일대를 순찰하면서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게 된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복구업체와 연계, 신속하게 시설물을 보수할 방침이다. 차질없는 급수공급을 위해 급수차량 1대를 고정적으로 배치하고 병입 수돗물 500cc 페트병을 확보했다.
또한 행궁동 주변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도시미관을 고려한 승·하강식 소화전 5개소, 누수가 예상되는 새들 분수전 20개소, 제수변 철개 20개소 등을 교체했다.
특히 생태교통 행사와 관련된 각종 사업 및 공사와 병행 시공해 1천만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빈틈없는 상수도시설물 점검·관리로 생태교통 수원2013 기간 문제없는 급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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