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취약계층에 ‘설 명절비’ 가구당 10만원 총 2억원 지원
상태바
용인특례시, 취약계층에 ‘설 명절비’ 가구당 10만원 총 2억원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웃돕기 성금 일부 활용…2000가구에 10만원씩 계좌로 지급
▲ 용인특례시청 전경. ⓒ 뉴스피크
▲ 용인특례시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용인)=이민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0가구에 ‘명절비’로 총 2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저소득층이 생계 곤란을 겪을 것을 우려해 이 같은 정책 결정을 내렸다.

가구당 1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오는 19일 대상 가구의 세대주 계좌로 일괄 입금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내의 저소득 가정으로 각 읍·면·동 복지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원금은 지난해와 올해 시에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명절비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세심하고 촘촘한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