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기업과 함께 여성일자리 창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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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청, 기업과 함께 여성일자리 창출 ‘모색’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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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포천 소흘읍사무소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및 기업애로 수렴 간담회

경기도 북부청은 28일 포천시 소흡읍사무소에서 포천지역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 및 기업인들의 기업애로 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여성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균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장 등 기업인 12명, 고용노동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등 유관기관 대표 6명과 경기도, 포천시 공무원 9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포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소개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최윤선 박사의 ‘여성일자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발표, 고용노동부, 경기도, 포천시의 기업지원 및 일자리정책 설명과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가구광장’ 이선명 대표는 “여성의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웹디자인과정과 전화상담 실무과정을 운영해 달라”고 건의하는 등 참석자들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정란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2012년 기준 여성 고용율 53.5%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및 시간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필요한 인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청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남양주, 포천에 이어 새일센터가 있는 고양, 의정부시 등에서도 지역별 간담회를 열어 기업애로를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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