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개장 1주년을 앞두고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 G-Eco를 27일 발표했다.
경기도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화하기 위해 BI를 개발했다.
이번에 발표한 BI는 경기도(Gyeonggi-Do)의 G와 Eco-Friendly의 Eco를 친환경으로 상징화한 결합으로 이뤄졌다.
G와 새싹은 친환경유통센터가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Good)농산물을 보급하고자하는 의지와 유통의 역동성을 담았으며, 청녹색의 E는 잎채소를, 보라색의 C는 과실을, 주황색의 O는 뿌리채소를 상징화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된 BI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유통되는 농산물 포장재에 표시·부착해 소비자가 쉽게 인식하고 구매 할 수 있게 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홍보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경기도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하고 있다.
유통센터는 전체 건물면적 2만5천927㎡(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저온저장고, 냉동창고, 일반창고, 집배송장, 선별포장장, 식품안전센터, 친환경교육장 등을 갖추고 현재 친환경농산물의 물류·도매와 학교급식 등 식자재를 공급해 수도권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점차 확대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유통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10월중에 로컬푸드매장 개설 등 소비자의 신뢰확보는 물론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