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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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기탁 이어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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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기탁 이어져

[뉴스피크] 양평군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의 기관·단체에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양평재능나눔 36.5 에서는 지난 달 12월12일 음악과 문학이 만나는 미리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콘서트 수익금 250만원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양평재능나눔 36.5 김홍탁 대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로 70~80년대 그룹 키보이스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연주와 후배 육성,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양평사랑나눔회에는 지난 달 12월 13일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양평사랑나눔회는 5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복지관 배식 봉사 등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백안4리 마을회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안4리 마을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를 꾸준하게 진행해오고 있으며 마을 주민 모두가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바우설렁탕에서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바우설렁탕은 1991년에 지금의 이 자리에서 개업해 2021년에는 양평군 장수 음식점으로 선정됐다.

김현순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됐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봉사 커뮤니티 사이와 노궁하 댄스 스포츠학원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으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사회봉사 커뮤니티 사이는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봉사단체로 시장 정화활동, 하천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내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양평읍 용인대가람관에서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대가람관 이희철 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전달, 성금 모금등 꾸준하게 나눔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동절기와 경제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성금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 지원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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