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향유 기회 확대 위해 출판물, 전시 교류···조사연구 협력”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소장 김찬영)는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원복)과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와 경기도박물관은 수원시와 경기도의 역사문화의 발전 및 지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 및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체결했다.
양 기간은 협약에 따라 ▲박물관이 발간하는 다양한 출판물의 상호 교류,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등 각종 전시 교류의 추진, ▲상호 유물대여와 반납 및 보존처리 업무에 관한 모든 절차에 적극적 협조, ▲박물관의 조사연구와 교육프로그램의 실질적 협력 등을 이행하게 된다.
김찬영 박물관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수용하고 역사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박물관은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하에는 수원박물관 및 수원화성박물관과 내년 3월 개관예정인 광교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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