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초청 7월 수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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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초청 7월 수원포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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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4시30분 시청 대강당에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수원시가 오는 18일 섬진강 시인 김용택 씨를 초청해 7월 수원포럼을 연다. ⓒ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에 섬진강 시인 김용택 씨를 초청해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용택 시인은 ‘시와 선율이 함께 하는 한여름의 쉼표’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형식으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택 시인은 현재 전북 덕치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며, 지난해 제7회 윤동주 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 ‘살구꽃이 피는 마을’, ‘섬진강’, ‘맑은 날’, ‘누이야 날 저문다’ 들이 있다.
 
지난 2010년 7월 처음 시작된 수원포럼은 3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2013년 상반기를 정리하고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강연으로 시민들에게도 즐거움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용택 시인은 자연을 노래하듯, 자연 속 보편적 삶의 모습을 절제된 언어로 표현하는 시를 통해 강연을 이끌어갈 예정이어서, 포럼에 참여한 공직자와 시민들은 감각적인 사고력을 배양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강연식 포럼과는 달리 토크콘서트 형식을 시도해 청자들의 다양한 교육욕구를 충족시키려 한다”며 “귀가 즐겁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풍성한 강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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