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태풍 힌남노 철저 대비, 안전한 추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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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태풍 힌남노 철저 대비, 안전한 추석” 다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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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천재지변 아닌 인재로 인한 사고 발생 않도록, 더욱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피겠다”
▲ 사진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피크
▲ 사진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피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5일 태풍 힘남노 북상과 관련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추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과 관내 보육시설을 방문하고, 침수피해가 있던 현장을 점검했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먼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우선 태풍을 대비한 안전시설을 확인하고, 부족함은 없는지 살펴보았다”며 “추석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 소상공인분들,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있진 않을까 걱정”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래도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인사해주시는 상인분들, 시장을 이용해주시는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산 위문품을 보육시설 두 곳에 전달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다행히 두 곳 모두 침수피해가 있는 지역은 아니지만, 이번 태풍으로 위험하진 않을까 살펴보았다”며 “이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 건 ‘우리 모두’”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준 시장은 화서먹거리촌 내 반지하주택 침수피해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은 “복구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불어닥친 태풍에 주민 여러분의 걱정이 많았다”며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현장과 주변을 점검하고, 더욱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석을 앞둔 오늘, 갑자기 닥친 재난에 더 어렵고 힘든 분들이 있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추석을 추석답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피크
▲ 사진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피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또한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준비 상황 보고회’를 주재한 소식을 알리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밤부터 전국적으로 태풍의 영향이 있을 거라고 한다”며 “아침 태풍대비 회의를 통해 주말 간 상습침수구역과 공사장, 농업시설, 도로, 가로수, 간판과 현수막 등의 점검과, 각 구별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사전대비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태풍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수원시 전 공직자들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건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분들을 사전에 이동하시도록 조치하고, 예상치 못한 지역의 피해가 발생했을 시 빠르게 대피소로 이동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대비 태세를 설명했다.

또한 “침수가 자주 발생하는 지하차도의 경우 사전에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유례없이 강력한 태풍과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의 규모를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충분한 사전예방과 피해수습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에서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피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과 대응요령을 확인하시어 안전에 만전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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