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에 위치한 세모네모어린이집은 지난 25일,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맞이 이웃돕기성금으로 현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어린이집 앞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들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모금한 수익금으로,
세모네모어린이집 정민자 원장은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경제를 배우고 나눔에 대한 즐거움도 배우는 것 같다”며 “함께 정성을 모아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모네모어린이집은 지난 8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달받은 기탁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이번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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