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수요 확축,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 추진”
김학규 용인시장이 16일 용인경전철 일일역장이 되어 지난 4월 26일 개통한 용인경전철 ‘에버라인’을 탑승해 시민들과 만나 경전철 활성화 계획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시장의 일일역장 체험은 시민들에게 용인경전철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직접 홍보함으로써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오전 7시 50분경부터 약1시간 동안 용인경전철 기흥역 점검, 경전철 탑승 등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용인경전철 수요 확충,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 안전하고 빠른 교통수단으로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전철 활성화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용인경전철은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에서 동백지구를 지나 처인구 포곡읍 전대·에버랜드역까지 18.143㎞를 약30여분에 달리는 무인운전방식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지하철과 버스의 단점을 보완한 시설로서 교통체증 없이 빠르며,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 안전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오전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행하며 평일 출근시간대는 3분마다, 평일 출근시간대를 제외한 시간대와 주말과 공휴일에는 5분~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