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신안산선 향남 연장, 반드시 실현”
상태바
정명근 화성시장 “신안산선 향남 연장, 반드시 실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산선 연장은 우리 시 균형발전 이루는 핵심 사업...긴장의 끈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 동원”
▲ 정명근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정명근 화성시장. ⓒ 뉴스피크

정명근 화성시장이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 실현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해 주목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7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침부터 우리 시에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며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이 타당성 검증에서 경제성을 입증했음을 알렸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은 서울 여의도에서 경기 화성시 국제테마파크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을 향남까지 잇는 길이 44.7㎞의 대도심 광역철도 사업이다. 향남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50분대 주파가 가능한 ‘교통혁명’인 셈이다.

먼저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으로 나와 사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열린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신안산선 연장운행 타당성 검증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신안산선 향남연장 사업의 B/C(비용 대비 편익)값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됐다.

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큰 산을 하나 넘은 것 같다”며 “이번 결과는 신안산선 연장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염원이 컸고, 행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관련기관과의 협약체결, 국가철도공단 등의 실시설계 변경, 최종적으로 국토부의 사업 승인 절차가 남았지만,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신안산선 향남 연장은 현실화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연장은 우리 시 균형발전을 이루는 핵심 사업인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이동을 보다 편하고 자유롭게 해줄 동탄~인덕원선, 신분당선 봉담 연장,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 GTX-A 노선 조기 착공, GTX-C 노선 병점 연장 등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정부,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피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