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측정 대행업체 측정능력 현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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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측정 대행업체 측정능력 현장평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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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측정대행업체 숙력도평가 진행
“대기 분야 40개 측정업체 대상, 부적합시 3개월 업무정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 아래 연구원)은 측정분석 능력향상을 위하여 2013년 대기 측정대행업체에 대한 숙련도평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혀TEk.

연구원이 주관할 숙련도시험 평가는 도내 대기 분야 40개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내 삼양화학실업(주)의 현장에서 1개월간 진행된다.

평가 내용은 안전모, 무전기 등 측정 전 준비사항과 먼지측정 장치 등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 구성여부와 누출시험, 수분량 측정, 압력측정, 유량 측정 등 시료채취 전 과정에 대한 평가와 먼지농도, 배출가스 유량, 표준산소 농도의 결과산정 등 부문별 세부 평가기준에 의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평가결과 부적합(70점미만) 업체는 별도 교육을 한 후 재평가할 계획이다.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숙련도시험 평가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7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숙련도 평가결과 최종 부적합 업체에 대하여는 3개월간 업무가 정지된다.
 
이정복 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대기 측정대행업체에 대한 기술지원과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민간기관의 측정분석 능력을 제고하고 도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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