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 “수원군공항 유치 희망 지자체로 이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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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 “수원군공항 유치 희망 지자체로 이전 적극 추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4.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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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홍진선 상임위원장과 면담 진행
▲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현 화성시장)이 28일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단톡방에 올린 이미지.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현 화성시장)이 28일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단톡방에 올린 이미지. ⓒ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현 화성시장)이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이전을 반대하며, 유치 희망 지자체로 이전 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

28일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홍진선, 아래 범대위)에 따르면,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범대위 단톡방에 ‘군공항 화성이전 결사반대’라고 적힌 카드뉴스형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과 박종식 홍보위원장 등 임원진은 4월 27일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절대 반대’를 공약으로 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에 대한 화답인 셈이다.

▲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홍진선 상임위원장, 박종식 홍보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홍진선 상임위원장, 박종식 홍보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뉴스피크

홍진선 상임위원장은 “수원전투비행장으로 화성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은 결코 국책사업이 아니다. 수원시 지역 김진표 국회의원의 공약사업일 뿐”이라며 “화성시민과 범대위, 화성시장에 당선되시는 분이 똘똘 뭉쳐서 화성으로의 이전을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특히 홍진선 상임위원장은 “수원전투비행장의 이전 필요성은 적극 인정하는데, 그 방법은 공모제를 통한 이전 후보지 선정, 점진적 폐쇄, 분산 배치 등 3가지가 있다”며 “수원과 화성이 더 이상 이 문제로 싸우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미 수차례 밝힌 바 있듯이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제시하고 있는 ‘수원군공항 문제 해법’도 홍진선 위원장의 의견과 기본적으로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수원군공항 이전 자체에는 찬성하고, 유치를 원하는 타 지역으로의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최소한의 논의 과정도 없이 화홍지구를 이전 예비후보지로 정한 건 결코 찬성 못한다.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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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22-05-03 21:17:55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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