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축산물 공급·경쟁력 강화에 최선”
상태바
“안전한 축산물 공급·경쟁력 강화에 최선”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0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진호 위원장과 위원들 현장방문
“도축시설 도드람 LPC공사, 축산위생연구소 가축연구팀 방문”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진호)는 3일 수도권 최대의 육류공급기지인 안성시 일죽면 소재 도드람 LPC(Livestock Processing Center)공사와 용인시 남사면 소재 우량 종축생산 보급과 생산효율증진 연구를 담당하는 축산위생연구소 가축연구팀을 현장방문했다.

도드람 LPC공사(대표 김경환)는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구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수도권 유일의 거점 도축장으로 시간당 돼지 450두를 도축할 수 있는 국내 최첨단 최대 도축시설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위생복을 착용하고 예냉시설, 돼지청결지역 등 도축시설현장을 시찰한 후 1일 평균 도축능력과 도축검사 현황 등에 대해 파악했다.

위원들은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위생수준 향상욕구를 충족하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은 매우 중요하다”며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근절과 축산물 위생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재구) 가축연구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축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형질전환 및 체세포핵이식 기법을 이용한 복제돼지 생산효율 증진에 관한 연구현장과 종축시설을 시찰하였다.

김진호 위원장(여주2, 새누리)은 전날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첫 방문지를 축산현장으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2011년 구제역 등 해외악성 가축전염병으로 생산기반이 황폐화되고 산지가격 하락 및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쳐해 있는 축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농림수산위원님들과 힘을 합쳐 질병 없는 청정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가 우리 경기 축산물을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