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현광)는 지난 6일 관내 선경아파트에서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샘플링을 하였다.
이날 샘플링 작업에는 김현광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아파트 관리소 직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통장, 주민, 직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해당 아파트 내에서 배출한 소각용 종량제 봉투를 파봉하고 분류 작업을 통하여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하여 홍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계심 우만2동 통장협의회장은 “샘플링에 직접 참여해보니 분리배출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었고 앞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분리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공동주택의 경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이 용이하여 자칫 규정대로 배출이 잘 되어 진다고 인식될 수 있지만 그만큼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소각용 봉투에 소각되지 않는 쓰레기가 혼합되어 버려지는 경우가 실제로 많이 발생한다.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이 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라고 전했다.
팔달구는 2022년 한 해 동안 관내 공동주택 및 에코스테이션 설치지역, 쓰레기거점화지역을 샘플링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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