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 예비주자 배강욱 "화성시 발전 위해 국제공항 꼭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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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 예비주자 배강욱 "화성시 발전 위해 국제공항 꼭 유치"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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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화성시장 출마기자 회견 ‘세계 제일의 도시, 지구 위 화성’ 만들겠다는 포부 밝혀
▲ 배강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일 예정)에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국제공항 유치' 추진을 다짐해 주목된다. ⓒ 뉴스피크
▲ 배강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일 예정)에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국제공항 유치' 추진을 다짐해 주목된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배강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일 예정)에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국제공항 유치' 추진을 다짐해 주목된다.

배강욱 부의장은 3월 15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날개를 다는, 지구 위 화성을 만들겠다”며 ‘세계 최고의 도시 화성’을 만들고 ‘화합과 연결의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배 부의장은 현재 화성시에서 찬반이 나뉘며 논란이 되고있는 국제공항 건설 문제를 직접 거론하며, 화성의 발전을 위해 국제공항이 꼭 유치되어야 하며, 이를 중심으로 국제도시 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 부의장이 출마기자회견문에서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국제공항은 사실상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된 민군통합국제공항(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유치를 의미한다.

화성시장 출마 예정자 중에서 국제공항 유치 문제를 가장 먼저 거론했기에 적지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그는 또, “화성시의 인구가 백만을 바라볼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였지만 균형잡힌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연결의 정치를 보여줄 것이라 다짐했다.

배 부의장은 노사정 및 중앙정치와 다양한 현장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후보임을 내세워 현재 화성시의 여러 현안을 협의와 소통을 통해 해결하겠다며 사회적 협의와 상시적 대화를 통해 중소기업특구 유치, 메타버스밸리 조성, 화성시가 100% 책임지는 육아와 돌봄 등을 약속했다.

(사)자치분권포럼화성의 대표이기도 한 배강욱 부의장은 향후 현장과 생활중심의 선거운동을 통해 시민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민생현안과 미래비전을 두 축으로 화성시의 발전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제8회 지방선거 배강욱 화성시장 출마선언문]

“지구 위 화성,  시민의 날개를 달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저 배강욱은 100만 화성의 미래를 위해, 화성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꿈에 날개를 달기 위해, 오늘, 엄숙하고 당당하게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 배강욱,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화성은 우리나라의 미래입니다. 화성의 잠재력, 언제까지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이제 화성의 잠재력과 시민 여러분의 꿈에 성공과 성취의 날개를 달아야 합니다.

서울보다 큰 면적, 우리나라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 현대, 기아가 있고 중소기업이 만개에 이르는 도시. 드넓은 농지에서는 곡물이 자라고 바다에는 많은 자원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화성을 잠재력의 도시라 부르고 있습니다. 인구는 늘어나지만 도시는 좁아지고 있습니다.

90만에 이르는 시민 여러분은 꿈을 키우고 있지만 행정은 뒤따르지 못합니다. 시민 여러분은 완성되어 가고 있지만 도시는 아직 미완의 대기입니다.

이제, 화성과 시민 여러분의 꿈에 날개를 달아야 합니다. 늘어난 인구만큼 생활이 더 편리해져야 하고 아이들은 더 크게 꿈을 키워야 하며 청년들은 하루하루 성취감에 기뻐해야 하고 어른들은 아무 걱정없는 오늘과 내일을 보내야 합니다.

화성은 그렇게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화성의 날개가 대한민국을 날아오르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 화성시의 행정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분열과 갈등, 편애와 동.서간 갈라치기로 화성의 두 날개가 서로 엇갈려 날개짓하게 했습니다.

저 배강욱, 노사정과 중앙정치와 다양한 현장을 모두 겪으며 조화와 균형있는 연결의 힘을 잘 알고 있습니다.

화성의 동쪽과 서쪽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날개짓 할 때 화성시민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집니다. 화성시민 여러분과 화성시장이 잘 연결되고 화합을 이룰 때 화성은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가 됩니다.

연결과 화합을 통한 화성 경제의 발전, 잠재력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현되는 능력으로 바꿀 행정, 그 화합의 길을 저 배강욱,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화합과 연결로 화성의 경제를 튼튼히 발전시킬 수 있는, 저 배강욱, 단 하나의 화성시장 후보입니다.

우리나라의 도시 롤모델, 화성시를 만들 수 있는 단 하나의 후보입니다.

화성은 지구 위에 있습니다. 화성이 세계 4위의 도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닙니다. 화성은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지구 위 화성. 우주의 꿈을 키우는 일론 머스크처럼. 저 배강욱, 큰 미래비전과 실천 가능한 약속으로 화성을 세계 최고의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꿈이 있습니다.

국제적인 도시 화성을 위해 우리 화성에는 국제공항이 꼭 필요합니다. 국제공항을 유치하겠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세계인이 모여야 하며 화성시민이 세계로 뻗어 나가야 합니다.

국제공항은 화성 발전의 시작입니다. 국제공항은 화성시민의 대변혁입니다.  국제공항은 화성을 백년간 이끌어갈 자원이 될 것이며 화성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큰 도전입니다.

화성의 동쪽 끝과 서쪽 끝을 맞닿게 할, 균형과 화합의 상징입니다. 화성을 아주 높이 날개 할 활주로입니다.

화성이 고르게 연결되는 그 길에는 화성시에 자리잡은 만개에 이르는 중소기업들이 마음 놓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중소기업특구를 유치하겠습니다.

미래먹거리 사업인 메타버스 밸리를 조성하여 말뿐인 국제테마파크가 아닌 K-컬쳐의 선두에서 글로벌 컨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풍성한 예술 문화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세계 제일의 화성이 되기 위해, 가장 젊은 도시 화성이 더 나아가기 위해 보육과 육아, 교육도 국제공항과 중소기업 특구, 메타버스 벨리와 함께 돌보겠습니다.

부모님들께서 걱정되지 않도록 육아와 돌봄은 100% 책임지는 화성시를 만들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혼자 할 수는 없습니다. 몇몇 사람이, 몇몇 단체가 모여서 할 수도 없습니다. 저 배강욱, 모두 함께, 다 같이 하겠습니다.

노사정, 중앙과 현장에서 협의와 화합을 이끌었던 저의 경험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상시적 대화기구, 사회적 협의기구를 만들어 언제나 듣고, 듣고, 협의하겠습니다.

분열을 두고 볼 수 없기에. 갈등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에, 늘 소통하고, 소통을 통해 연결하고. 화합을 통해 발전해야 합니다.

모든 화성시의 시정은 사회적 협의와 상시적 대화를 통해 화성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화성시민 여러분은 지구 위 희망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게 날아오를 도시, 화성시 그 큰 날개는 바로 화성시민 여러분입니다.

노사정을 모두 경험해 본 저, 배강욱 중앙정치와 다양한 현장을 모두 겪어 본 저, 배강욱. 화성시민과 함께 경험하고자 합니다.

세계 제일의 도시가 되는 화성시를 함께 경험하고 가장 부러운 시민이 되는 화성시민 여러분의 생활을 함께 겪어보려합니다.

노사정을 연결해본 경험처럼 시민과 시장을 연결하고 모든 화성시민 한분 한분과 소통하겠습니다.

저 배강욱의 꿈은 지구 위에 있습니다. 지구 위 화성에 있습니다. 그 꿈은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실 때 이루어집니다.

세계 제일의 도시 화성, 그 꿈이 삶이 되도록 화성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저 배강욱,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속에 화성시민 여러분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시민으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사)자치분권포럼화성/ 대표

배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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