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 에너지 전문가’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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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 에너지 전문가’ 집중 육성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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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370명, 지열시스템 등 에너지 전문분야 인력 양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어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관련, 향후 5년간 370여명의 농어촌에너지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농어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시스템과 에너지 절감시설 등을 시설원예, 축산, 수산분야에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유류비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 및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으로 주목된다.

공사는 2012년까지 473개 농어가에 1,899억원(국고60%, 지방비20%, 자부담20%)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0년 비닐하우스 등 시설원예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축산과 수산분야, 2012년에는 시설원예 공기열 냉난방시설까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2012년까지 210명에 대한 지열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3월 지열맞춤교육을 시작으로 지열시공사, 지열설계사 과정 등 총 5회에 걸쳐 10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전문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열전문가 육성을 통한 농어촌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내실화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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