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벼 못자리용 소독 상토 지원
상태바
경기도, 벼 못자리용 소독 상토 지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3만2천포 지원···토양오염, 병충해 예방 가능”

기도가 벼 재배농가에 벼 못자리용 소독 상토를 확대 공급한다.

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6만9천포 늘어난 83만2천포(1포 당 40리터)의 벼 못자리용 상토를 오는 3월말까지 공급 완료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도내 벼 생산 논의 40%인 3만8,000여ha에 필요한 모를 키울 수 있는 양이다.

도가 공급하는 벼 못자리용 상토는 전문 제조한 소독 상토로 토양오염과 병충해를 예방해 고품질 쌀 생산의 토대가 되는 건강한 육모를 가능케 하고, 상토 제조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시군별 농업인이 참여하는 상토공급협의회를 운영하여 반드시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검증된 상토업체 제품을 공급하여 종자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

도 관계자는 “벼 육묘용 상토 지원을 통하여 무분별한 산 흙 채취를 방지해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42억8,300만 원을 지원해 벼 육묘용 상토 76만3,000포를 공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