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여성근로환경 개선 추진
상태바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여성근로환경 개선 추진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까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사업’ 참여 희망업체 모집”

경기도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는 오는 3월 29일까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사업’ 참여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원만한 조직생활 적응지원을 통한 여성의 고용안정과 취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환경 개선사업과 기업체 교육 등 두 개 사업을 모집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여성화장실, 휴게실, 수유실, 놀이방 등 여성전용 생활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기 위한 공사비를 총 사업비의 60%까지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체 교육은 양성평등, 친절교육,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기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사업장 인식 개선 강의를 지원해 일·가정 양립과 직업적응을 돕는다.

사업 신청 자격은 두 사업 모두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에 따라 경기북부광역새일본부 또는 경기북부여성새일센터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거나, 구인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 신청서를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ww.womanpia.gg.g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다른 구비서류와 함께 3월 29일 18:00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양희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과 여성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교류협력 사업들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며, “이번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사업’은 경기북부지역내 기업의 여성채용을 촉진하고 여성근로자의 근무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