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특성화고생들의 취업지원을 경기청년뉴딜 특성화고 맞춤형사업의 참여학생을 3월말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청년뉴딜 특성화고 맞춤형사업은 경기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선취업 후진학’ 인식확산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3년도에는 수원공업고등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 10개교 3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해당 학교에 근무하면서 자기적성 탐색, 희망 직업정보, 취업계획 수립, 취업스킬·직장적응스킬 향상 등의 강의,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특강, 직장소양교육, 현장체험, 동행면접, 현직 인사담당자의 직무별·유형별 모의면접,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인식개선과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 전담 컨설턴트에 의한 집중 취업알선 등의 프로그램을 학교별로 맞춤 설계하는 등 참여자들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종합취업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경기청년뉴딜사업은 2012년 11월, 사업에 참여한 학생,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유지 및 사업만족도 조사결과,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비율이 80.1%, 교육과정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82.6%로 나타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해당학교 취업지원과에 신청하면 되고, 학교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