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구려박물관 건립 최적지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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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구려박물관 건립 최적지는 경기도”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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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립고구려박물관 경기도 건립 건의문 의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경표)는 14일 정부에서 추진중인 국립고구려박물관을 경기도에 건립해 달라고 요구하는 건의문을 심의 의결했다.

제안 설명에 나선 김달수 의원(고양, 민주통합당)은 “고구려의 역사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의 틀이 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중국의 고구려역사왜곡에 대한 국민적 대응, 미래 통일시대의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김경표 위원장도 “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진취적이고 문화적으로 뛰어났던 고구려시대의 유물·유적이 대량 출토되어 고구려 역사유적 연구조사 중심이 된 경기도 아차산 일원에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국립고구려박물관을 건립되도록 지역구 안승남(민주통합, 구리)의원을 비롯한 의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역은 고구려 시대 전성기 때에 고구려 영토였다. 현재 남북이 분단된 상황이기에 판문점 이하 남쪽 땅에서 발굴된 고구려 유물의 70%이상이 경기도에서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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