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투리 공간 녹색 주민쉼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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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투리 공간 녹색 주민쉼터로 변신”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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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일동·본오동·초지동·월피동에 쌈지공원 조성 완료

경기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경기도 쌈지공원 지원조례’에 따른 2012년 도비 예산을 지원을 통해 관내 4개소(일동, 본오동, 초지동, 월피동)의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점점 사라져 가는 보호수의 의미와 가치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보호수의 생육과 관리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보호수 주변의 휴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쌈지공원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보존 및 증식가치가 있는 수목인 보호수를 활용해 녹지공간을 조성한 대표적인 쌈지공원은 ‘본오동 쌈지공원’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윤하공 안산시 녹지과장은 “그동안 마냥 멀리서 보거나 관리를 위한 수목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숨 쉬고 마을의 보호수가 주민의 삶에 녹아듦에 따라 수목 존재성 부각으로 지역의 랜드마크적 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과장은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숲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도심지 내 녹지공간 확보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녹색 휴식공간 마련을 위하여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녹색쌈지공원을 확대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의 도시공원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투리땅에 작은 녹색쌈지정원을 조성하여 도시경관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 8월에 “경기도 쌈지공원 지원조례(2011.8.8)”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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