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제교류협회 설립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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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제교류협회 설립 발대식 개최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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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외교 활성화 위한 국제민간단체 역할 맡아 활약”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은 지난 2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국제교류협회 설립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해 국제 자매도시 방문 중 대부분의 자치단체에 국제교류협회 또는 민간교류단체 등을 조직, 국제교류의 최 일선에서 활동하는 것에 감명받고 민간외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여 추진하게 됐다.

오산시는 ‘오산시국제교류협회’를 지역내 상공인, 유관단체장, 국제관련 전문가, 금융기관, 시 산하기관 대표 등 국제 교류활동에 관심이 많은 참여자 20여명을 회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협회원들과 상견례, 국제교류협회 설립배경, 오산시 교류도시현황 설명, 임원선출과 운영방안 등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우리시의 혁신적 공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공교육의 모범 도시답게 미국의 교육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와 궐리사의 역사성과 문화성의 공통적 가치를 바탕으로 공자의 고향인 중국 산동성 곡부시와 교류관계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또한 “앞으로 오산시 국제교류업무에 다양한 분야의 교류시책과 교류방향, 그리고 시민의 국제화 마인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단체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오산시 국제교류협회가 민간단체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덧부였다.

협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조석구(오산시민대상수상자회장)씨는 “외국인 방문객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인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친분을 쌓기 위한 인적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협회를 출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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