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 위한 신명나는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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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 위한 신명나는 잔치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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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사랑 나눔회’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흥겨운 경로당’ 행사

수원시 영통구의 영통2동은 지난 26일 살구골 7단지 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영통의 봉사단체인 ‘늘사랑 나눔회’ 주최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공연과 맛과 영양이 가득한 점심을 제공해 드렸다.

이 날 참여자는 경로당 회원 2명 및 영통2동 노인회 회장으로 재임 중인 강선근 회장 등의 참여로 즐겁고 활기찬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 영통2동 주민센터에 새로 부임한 최혜옥 동장과 김동혹 팀장의 소개가 있었고,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연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첫 순서로 고운 소리팀의 민요 가락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에 신이 난 어르신들의 박수소리와 환한 미소가 공연팀의 앵콜을 이끌어 냈다.

뒤이어 우남 공연예술단의 멋들어진 색소폰 소리에 다들 넋을 잃고 한동안 음악에 귀기울기도 하였다. 또한, 어르신 노래방으로 다같이 흥겨운 음악에 몸을 맡기고 춤을 추는 등 다같이 축제를 즐기는 신명나는 모습이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아침부터 늘사랑 나눔회가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밥상이 차려져서 즐겁게 담소를 나누며 함께 식사를 드셨다.

2월 ‘흥겨운 경로당 행사’를 주최한 진성원 늘사랑나눔회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만드는 것이 전혀 힘이 든 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하는 봉사와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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