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취업 위한 팔달새일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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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취업 위한 팔달새일센터 개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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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설계사·직업상담사가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26일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해왕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황의숙 팔달새일자리센터장, 전애리 시의원,정인숙 가족여성회관장, 백정선 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장,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관내 여성들의 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아래 팔달새일센터)를 개소식을 26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정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전애리 시의원, 이해왕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이용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 정성원 수원시평생학습관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바쁜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염태영 수원시장,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이찬열 국회의원(수원시 장안구),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는 동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남경필 국회의원(수원시 팔달구)은 축전을 보내왔다.

팔달구 교동(매산로 119)에 위치한 수원가족여성회관에 마련된 팔달새일센터에는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원 등 총 7명이 배치돼 출산이나 육아 같은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여성인턴제 운영, 워킹맘을 위한 고충상담 등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가사 및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황의숙 센터장은 “우리나라에는 실력을 갖췄음에도 임신,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많다”면서 “이런 여설들이 다시 사회에 나와서 직업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팔달새일센터(031-247-3470)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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