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회적기업 홍보관 26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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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회적기업 홍보관 26일 개소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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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사 지항2층···사회적기업 제품 홍보·판매부스 설치”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기흥역사 지하 2층에 설치하고 26일 오후 3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사회적기업 관계자, 공무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시사회적기업 홍보관은 관내 소재한 사회적기업 제품과 사회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곳이다. 기흥역사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사회적기업을 홍보하고 판로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됐다.

홍보관은 50㎡ 규모로 사회적기업 홍보부스, 제품판매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용인시자활센터 생산제품 판매장도 있다.

사회적기업 제품판매부스 참여업체는 용인시보호작업장(쿠키와 쓰레기 봉투 제작), (사)사립문(하얀세상)(청소용역업, 친환경 비누생산), (주)에이피홈(액세서리 생산·판매), (사)여럿이함께(제과·제빵), (주)해피참사랑(화장지 재활용사업), (주)핸즈굿(쿠키 제조 판매), 웬떡마을 영농조합법인(떡 생산 판매) 등 7개 업체이다.

쿠키, 떡, 비누, 액세서리 등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자활센터 생산제품 판매장에는 봉제완구 등 재활용의류 리폼 생산품 등이 있다.

용인시는 또한 홍보관 내에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도 설치해 시민들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병적증명서 등 10여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3개의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과 11개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9개 용인형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23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시는 시청사 1층 사회적기업지원센터(☎ 031-337-2528), 수지문화복지타운 1층 사회적기업제품 공동판매장 운영 등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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