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심혈관질환자·독거노인 등에게 방문·전화·문자 안내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파로 인한 의학적인 건강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심혈관질환자,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안부전화 , 건강조심과 외출자제 문자를 발송하며 관리를 해오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3월 초까지 주기적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 기간 동안 취약계층 독거노인 대상으로 ‘어르신 겨울철 7대 건강관리 수칙’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실내·외 활동시 건강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지구보건소가 안내하는 ‘어르신 겨울철 7대 건강관리 수칙’은 아래와 같다.
▲기상상황,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 숙지 ▲동절기 이전 독감예방주사 접종 ▲이른 아침이나 한파 기간 동안 무리한 신체활동 자제 ▲추위에 노출된 후 담요나 난방으로 체온 유지 ▲도로에 얼음이 얼거나 눈이 내리면 가급적 외출 자제(기온이 내려가면 관절 주변 인대와 힘줄들이 뻣뻣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손상을 받게 됨) ▲신체활동 저하로 고혈압 등 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꾸준한 실내운동 필요 ▲음주나 약물 복용 주의하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분 공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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