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산드래미 마을 다문화 대표 간담회 개최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이병덕 동장)은 지난 20일 다문화 대표 간담회를 열어 뜻 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일본, 타이완 등 10개국 12명의 다문화 가정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안내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생활정착 지원노력과 함께 외국인의 생활을 이해하고 다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한국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매월 1회 동 주민센터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매탄4동은 참석한 다문화 대표들의 공통된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어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대만 출신의 타이페이치앤씨가 산드래미 다문화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향후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와 마을만들기 사업,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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