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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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 개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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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자 한 목소리···양평 대명리조트서 토크콘서트”
수원 못골시장 등 우수성공사례 발표 속초 중앙시장 벤치마킹

경기도는 2월 21일~22일 양일 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통시장 상인 간 경영정보 공유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워크숍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전통시장 상인, 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경기도 전통시장 지원시책 설명회, 수원 못골시장 등 우수사례 발표회를 비롯해 오후 3시부터는 김 지사와 시장 상인, 소비자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려 전통시장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방송인 조문식씨를 경기도 전통시장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1986년 KBS 코미디언 공채 4기인 조씨는 1996년부터 2012년까지 16년 간 KBS <6시 내 고향> 방송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전통시장을 홍보해 온 전문 리포터이다.

조씨는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을 계기로 앞으로 경기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워크숍 이튿날은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속초 중앙시장을 견학하여 생생한 현장감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새로운 각오와 다짐의 시간도 진행된다.

봉필규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평소 생업에 바빠 서로 만날 기회가 없는 우리 상인들을 위해 경기도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준 데 대해 고맙고 이번에 워크숍에서 보고 느낀 내용을 우리 시장에도 꼭 실천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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