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체계적 관리 추진 중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의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관리는 대규모점포, 공연장, 의료기관, 실내주차장 및 찜질방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11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학원(1천㎡ 이상), 컴퓨터게임장(300㎡ 이상)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으로 확대해 청정한 실내공기 유지 및 개선을 위한 지도점검 실시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대상시설 관리책임자는 연 1회 실내공기질 오염도 측정 진행 및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사용금지,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 이수 등 의무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한편 구는 환경오염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정 등 법정관리대상 규모 미만시설에 대하여 사전신청을 받아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포름알데히드(HCHO) 등의 실내공기 오염도를 무료로 측정해주는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측정결과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노인정, 어린이집 등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청소와 적절한 환기 등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며 실내공기질 관리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노인정 등의 시설은 팔달구청 환경위생과(031-228-734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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