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치료법으로 임신도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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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치료법으로 임신도와드려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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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보건소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 3월부터 운영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임신율을 높이고 사회전반적인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활환경과 생활방식, 식생활 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운영할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은 한의약적 치료법을 통해 가임기 난임 여성들의 신체상태를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하도록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방에서 임신을 하기 위한 기본적 요건으로 드는 택지, 양종, 승시, 투허 등의 상태를 파악해 양방의학에서의 기질적 문제로 대두된 난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난임 검사상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원인불명 난임자, 여성 연령 38세 이하 수원시민이다. 지원자의 지원일시를 기준으로 5개여 월간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20명을 모집하며 지원 희망자는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여성 및 남성 검사 진단결과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팔달구보건소(수원시 팔달구 교동 56-1) 한의약 담당자에게 방문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직접 한의원에 내원해 진료 및 침, 뜸 치료 등의침구치료(주1~2회, 본인부담)를 받게 되고, 1일 2회 기준 15일분의 첩약과 어혈제거환약을 각각 5회씩 지원받게 된다. 1인당 115만원의 비용은 보건소와 한의원이 50%씩 지원한다.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팔달구보건소(228-7736, 775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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