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협동조합 이해 위한 직원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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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협동조합 이해 위한 직원 교육 진행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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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반조성본부 본부장 초빙 강좌”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지난 15일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약 180명을 대상으로 최혁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반조성본부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최 본부장은 협동조합기본법이해, 선진사례, 설립절차 등의 주제로 경제 민주화 실현, 부의 재분배 효과, 취약 계층의 복지 증대 등 협동조합의 강점을 설명했다.

최 본부장은 특히 “업종 및 분야(금융 보험업은 제외)의 제한 없이 다양한 형태의 설립이 가능함에 따라 협동조합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시의 체계적인 지원과 공무원들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다소 생소한 협동조합 기본 개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6일에는 약 6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시민대상 설명회 및 협동조합지원센터 등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 등 협동조합으로 창업하고자하는 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는 ‘화성시 생태관광협동조합’설립을 경기도에 신청 중이며, ‘더불어 숲 사회적협동조합’, ‘화성 인문학협동조합’ 등이 설립 절차를 밟고 있어 다양한 협동조합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안광민 화성시 경제정책과장은 “협동조합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 발전의 새로운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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