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전문가 대상 9명 모집키로 18일~22일까지 접수”
경기도는 구도심 주거재생사업인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융복합 도시마을 만들기)’ 계획 수립비 지원 대상 선정에 참여할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은 구도심 낙후지역에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동체를 보전하고 마을을 재생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평가위원은 3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공모 신청지구 현장 확인, 주민대표 등 관계자 사업설명을 청취한 후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 전문가는 참여와 봉사 정신에 맞게 별도의 활동비를 지급하지 않고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마을만들기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도시재정비위원회 및 건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전문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해양부, 시·군의 관련업무 담당공무원, 기타 관련 단체·학계·연구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9명이다. 2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닷새간 경기도청 융복합정책과 담당자 앞으로 우편, 팩스(031-8008-2396), 이메일(kyw0609@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공모를 통한 전문가 평가와 사업제안 설명회 시 일반 도민, 관련 전문가, 경기도 소셜락커 등에 의한 평가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타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융복합정책과 맞춤형정비팀 담당자(☎ 031-8008-5563, E-mail kyw0609@gg.go.kr)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말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계획수립 지원’ 신청 공고를 통해 금년 1월 5일부터 2월 28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10여개 지역에서 공모를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