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교육 ‘알찬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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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교육 ‘알찬 결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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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학점은행제 제4기 학위수여식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전문학사를 배출을 위해 장안대학교에 위탁 운영 중인 학점은행제 2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28명에 대한 학위수여식을 지난 14일 오전 11시 장안대학교 대강당에서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제4기 학점은행제’졸업생 모두는 사회복지관련 국가자격증(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2급)을 취득했으며, 이들 중 다수는 관내 보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에 전문 인력으로 취업이 결정됐다.

졸업생 중 방수영(39)씨와 김성애(38)씨는 각각 학업우수 및 공로의 노력을 인정받아 총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됐고, 졸업생 모두 자아실현의 성취감과 사회 진출의 기대감으로 자신 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화성시의 학점은행제는 지난 2008년에 시작됐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고교 졸업자 또는 고교 이상의 학력을 지닌 여성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학과 2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매년 3월 학점은행제 신입생 30명을 모집해 수업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점은행제는 정규대학에 다니지 않고도 교육인적자원부가 인정하는 학점취득기관을 통해 학위를 받는 제도로 인정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전문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한 것과 같이 동일하게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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