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방문간호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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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방문간호서비스 제공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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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영양사·운동처방사 전문인력 확대해 시행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처인구보건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하나로 방문간호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인력이 건강관리를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영양사, 운동처방사등 전문인력을 확대, 지역주민에게 좀 더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방문건강대상자 및 지역주민을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대상자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직접 관리, 지원하게 된다.

건강문제, 건강위험요인, 자가 건강관리 수준을 확인하고 방문서비스 요구에 따라 간호서비스, 재활서비스, 영양상담, 구강관리 등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으로 질병관리, 합병증 예방, 건강증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례로 보건소는 이동면에 사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김○○어르신에게 분야별 담당자가 방문해 보행훈련의 지속적인 필요성 교육 후 안면 근육·호흡·보행 운동과 상·하지관절 운동,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실시, 보행시 안정감을 찾아 넘어지는 횟수가 줄어들도록 하고 있다.

또한 얕은 호흡과 떨림(불수의적)으로 음식섭취가 쉽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씹기 쉽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섭취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 접근도를 향상시키고 취약계층에 대한 전문적이고 정기적 방문건강관리서비스로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 건강 길잡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324-43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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