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운암뜰 특혜 의혹 “가짜뉴스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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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운암뜰 특혜 의혹 “가짜뉴스들 안타깝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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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주었다거나 참여 기업에 이익 몰아주도록 했다는 억측, 가당치 않다”
“운암뜰 사업은 개발이익 전부 공공부문이 환수...토건비리 발붙일 틈 없다”
“운암뜰 개발은 오산의 미래발전 좌우할 운명적 사업,,, 반드시 성공시켜야”
▲ 사진 출처 : 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 “시민 여러분, 운암뜰은 대장동과 다릅니다. 어떠한 불순세력도 개입될 수 없습니다. 불순한 정치구호도 철저히 배격해 나갈 것입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11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성남 대장동 사건의 여파로 오산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을 ‘가짜뉴스’라고 일축하며 위와 같이 단호한 대응 의지를 천명했다.

먼저 곽상욱 시장은 “운암뜰은 오산 시민들의 미래 발전에 대한 절절한 염원이 담긴 땅”이라면서 “우리 시민들은 운암뜰이 수도권 제일의 미래도시로 바뀌는 모습을 너무 오래 기다려왔고, 이제 마침내 개발이 시작되어 오산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 바로 그 시간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운암뜰 개발이 본격화하였지만, 공교롭게도 대장동 사건이 터지면서 이같은 시민들의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 오해와 터무니없는 억측과 가짜뉴스들이 나오고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곽 시장은 “명확히 말씀드린다. 운암뜰 개발은 대장동과 완전히 다른 여건”이라면서 “대장동과 같은 아파트 중심의 개발이 아닌 대규모 상업몰과 산업기능이 복합된 개발로 아파트 용지는 2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산시는 다른 경기도 도시들이 진행하는 것과 같이 도시개발공사가 없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모든 사항을 검토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운암뜰 사업 개발이익 전부 공공부문이 환수...토건비리 발붙일 틈 없다”

특히 곽 시장은 “운암뜰 사업은 개발이익을 전부 공공부문이 환수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토건비리나 투기가 발붙일 틈이 없다”면서 “사업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본 분이라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정인의 땅을 의도적으로 배제해 특혜를 주었다거나 참여 기업에 이익을 몰아주도록 했다는 억측은 가당치 않다”고 일부 세력의 의혹 제기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곽 시장은 “설명하고 또 설명하여 왔지만 아랑곳없이 마치 오산시 행정을 조롱하듯이 사업의 몰이해는 물론 거짓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이게 과연 오산의 미래를 생각하는 오산 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인가, 시민들을 미혹하고자 특정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가 당혹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오산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어떤 물음에도 당당하고 투명하게 답변할 준비가 되어 있고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아직 개발을 위한 행정단계를 밟고 있어 조만간 완성될 중요한 마스터플랜과 세부 사업추진 내용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철두철미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앞으로도 시민들의 합당한 말씀은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암뜰 개발은 오산의 미래발전 좌우할 운명적 사업,,,반드시 성공시켜야”

곽 시장은 “운암뜰 개발은 오산의 미래발전을 좌우할 운명적 사업이다.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고 어떤 특혜도 피해도 없이 모두가 함께 혜택을 누려야 한다”면서 “특히 가장 큰 이해관계를 가진 토지소유자 분들에 대해서는 모든 노력을 다해 다양한 방식의 보상방안을 추진하여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곽 시장은 “앞으로도 법과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강력히 추진하여 오산의 새 미래를 열겠다”면서 시민들에게 “안심하시고 운암뜰 개발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멈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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