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올해 3월 1일부터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돼”
경기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올해 3월 1일부터 선택접종이었던 Hib(뇌수막염백신) 접종이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됨에 따라 접종 대상 아동은 Hib 위탁 참여의료기관 또는 관내 보건소에서 전액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14일 밝혔다.
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은 피내용BCG(결핵),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콤보백신), MMR(홍역·볼거리·풍진), 일본뇌염 사백신,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뇌수막염(Hib)으로 이전 10종에서 11종으로 확대된다.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생후 2개월부터 만 5세 미만(59개월)의 소아를 대상으로 접종하며, 연령에 따라 1~4회까지 접종한다. 접종시작 월령에 따라 접종 일정에 차이가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모든 필수예방접종은 위탁 참여 의료기관에서도 보건소와 같이 전액 무료로 가능하다”며 “집 근처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 참여 의료기관을 미리 알아본다면 보건소까지 직접 내소하여 예방접종을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관내 Hib 및 기타 예방접종 위탁 참여의료기관 안내 및 접종 일정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예방접종실(031-481-5891~3), 단원보건소 예방접종실(031-481-3513~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도움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