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민원상담에서 벗어나 각종 문의, 신고, 행사정보 등 종합 안내”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성시 콜센터를 9월부터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콜센터를 확대 개편해 향남 화성종합경기타운 내로 이전하고 SNS·화상상담시스템 등 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새올행정망 등 내부프로그램과 연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순 민원상담에서 벗어나 각종 문의, 신고, 행사정보 등 시정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콜센터로 일원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콜센터 일원화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편리성이 한층 더 강화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한 통의 전화로 신속하게 해결하는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져 시민과의 소통 강화도 기대된다.
김광주 자치행정국장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콜센터개편TF팀 구성해 운영 중이다”면서 “2월중 상담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상담용 업무편람 작성 및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화성시 콜센터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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