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방역 추진으로 가축질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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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방역 추진으로 가축질병 예방”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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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지속 시행
수원시가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관내 가축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방지하고 농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축산농가별로 예찰 및 소독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가축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지역별 예찰반을 운영해 매일 1회 이상 예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또한 매주 수요일은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우제류 밀집사육지역을 대상으로 시 방제차량을 이용해 축사주변과 분뇨처리장 등을 소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전 축산농가에 소독약품으로 세라텍 480kg과 과립형 생석회 1만7천kg(20kg 850포 분량)을 공급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낮 시간대에 최대한 분무 소독을 하도록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의심될 시 시청 경제정책과(031-228-3313) 또는 가축전염병 신고전화(1588-4060)으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10일부터 20일까지 구제역 예방접종 기간으로 정해 31농가 907두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외부인, 외부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실시 및 구제역 백신접종 등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홍보와 지도를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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