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설 명절 기간 이용자 편리성 도모
화성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화성시추모공원에서는 지난 설 명절 성묘객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화성시 비봉면 주석로(청요리)에 위치한 화성시추모공원은 대지면적 28,456㎡에 연면적 3,437㎡로 3만2천7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실내봉안당과 실외 평장묘역 3천여기의 시설을 운영중이다.
2007년 개장한 화성시추모공원은 39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으나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지 않아 명절 성묘객(이용자 9000여명, 방문차량 2000대)들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추모공원 내 설치된 주차장(137면) 혼잡으로 이용객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화성시추모공원에서는 명절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설명절 성묘객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또한 공원 주변 도로에 임시 주차장 설치와 추모공원 주변 순환버스 운영을 통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을 기울였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명절시의 교통난 및 주차혼란 해소에 많은 개선효과가 기대되어 명절 셔틀버스 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이용자의 편의개선과 이용편리를 위해 시설개선을 통해 운영합리화로 화성시민을 위한 추모시설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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